
이주노동자들, 산업재해·임금체불·괴롭힘 대책 촉구 집회 개최
게시2026년 4월 26일 17:12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이주노조·이주노동자평등연대와 민주노총 등 5개 단체는 26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를 열고 처우개선 및 권리보장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올해 16명의 이주노동자가 일하다 사망했다며 산업재해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집회에서는 발골절 후에도 강제 수업, 질병 상태에서의 강제노동, 사업주의 폭력 등 구체적인 피해 사례들이 공개됐다. 경기 화성에서는 지난 2월 사업주가 이주노동자에게 에어건을 쏴 장기가 파열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지난 24일 인천 섬유공장에서도 한국인 관리자의 폭행 영상이 공개돼 법무부가 진상 파악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현행 고용허가제에서 사업장 변경의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용주는 이유만 대면 노동자를 해고할 수 있지만 노동자는 고용주 동의 없이 사업장을 옮길 수 없는 불균형 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에어건 등 폭력에 노출된 이주노동자들···노동절 앞두고 “더 이상 죽이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