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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야구장 등 서울 유휴부지, 보상 없이 내년 상반기 착공

수정2026년 9월 23일 14:12

게시2026년 9월 23일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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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토지 비축제도를 활용해 성대야구장 등 서울 도심 유휴부지를 보상 절차 없이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을 추진한다. 공공주택지구 지정 후 보상하는 기존 방식보다 부지 매입 기간을 1년 이상 단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정부의 9·7 대책에 따라 성대야구장(2100가구), 위례업무용지(999가구), 강서구청 이전부지(450가구), 옛 한국교육개발원 부지(700가구)가 공급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 중 3곳은 소유자와 직접 협의해 매입하는 일반비축 방식을 택해 보상계획 공고와 재결 신청 등 행정 절차를 생략한다.

LH는 성대야구장 부지를 초역세권 대규모 공급지로 보고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를 위한 보편형 임대주택 공급을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5000억원 규모 수급조절용 토지 매입도 병행해 도심 공급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대야구장 개발 조감도.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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