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내 미생물 치료, 난치병 극복의 새로운 패러다임
게시2026년 4월 18일 00:5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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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이식술과 생균 치료제 등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가 위막성 장염, 염증성 장 질환 등 기존 치료로 해결되지 않는 질병의 새로운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변 이식술은 건강한 사람의 장내 미생물을 환자에게 이식해 무너진 미생물 생태계를 회복시키는 방식으로, 재발성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 감염 치료에서 항생제 치료군 30% 대비 81%의 완치율을 기록했다.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리바이오타(2022년)와 보우스트(2023년) 같은 생균 치료제는 특정 균주를 규격화한 의약품으로, 인체 유래 미생물 사용으로 부작용이 적고 신약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면역항암제, 대사 질환, 신경계 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약물과의 병용 투여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시도 중이다.
다만 치료 반응의 개인차, 최적 공여자 선정 기준 부족, 투여 방식 표준화 미흡, 장기 안전성 데이터 부족 등이 과제로 지적된다. 건강보험 미적용으로 인한 높은 치료 비용과 심리적 거부감도 보편화의 장벽이며, 질병별 맞춤 설계 미생물 개발을 위한 작용 기전 규명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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