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천시 시안미술관 '이카로스의 날개' 전시, n포세대 작가 15명 참여
게시2026년 8월 15일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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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시안미술관에서 열린 '이카로스의 날개' 전시회는 1990년대 이후 태어난 n포세대 작가 15명이 그리스신화 속 이카로스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박소진의 9m 폭 화면에는 밤에 잠긴 도시가, 박경준의 작품에는 불안정하게 연결된 패널들이, 허태민의 종이 아파트에는 무너질 수 있는 '내 집'이라는 개념이 담겨 있다. 신도성의 화면에는 추락 이후에도 계속되는 삶의 감각이 진행형으로 남아 있다.
전시는 무언가를 포기해야 한다는 말을 들으며 자란 세대에게 태양까지 날아오르지 못해도 떨어진 자리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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