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 반도체 잡음을 뇌 신호 처리에 활용하는 뉴로모픽 기술 개발
게시2026년 8월 16일 13:0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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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김경민 교수 연구팀이 반도체에서 발생하는 잡음을 활용해 뇌처럼 정보를 처리하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확률 뉴런(PPN)'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잡음을 증폭해 뇌의 뉴런과 유사한 불규칙한 전기 신호인 스파이크를 생성하며, 멤리스터 상태 조절로 다양한 속도의 신호에 대응할 수 있다.
연구팀은 개발한 인공 뉴런으로 신체 활동 신호와 음성 신호를 인코딩해 검증한 결과 동작 인식에서 94.8%, 음성 인식에서 95.0%의 정확도를 확인했다. 기존에는 제거 대상이던 잡음이 정보처리 자원으로 활용되는 혁신적 전환이다.
이 기술은 웨어러블 기기의 움직임 감지부터 음성 인식까지 다양한 시계열 신호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저전력 뉴로모픽 시스템 구현에 활용될 전망이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에 게재됐다.

반도체 '잡음' 뇌처럼 신호 처리하는 '인공 뉴런'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