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문지영, 파리에서 음악과 미술로 영감 찾다
게시2026년 5월 13일 09:2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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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니 국제 콩쿠르 우승자 문지영(31)은 파리 정착 후 루브르, 오르세 미술관 방문을 통해 음악적 영감을 얻고 있다. 그는 미술 작품을 감상한 후 피아노 연습을 하면 음악적 상상력이 풍부해진다며, 드뷔시·라벨 같은 인상주의 작곡가의 곡을 배울 때 모네 등 화가들의 작품을 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문지영은 새로운 곡을 배울 때 다른 연주를 먼저 듣지 않고 악보만으로 홀로 씨름하며 자신의 소리를 찾는 과정을 거친다. 스승 안드라스 쉬프는 "소리에 대해 이해하는 제자는 너밖에 없다"고 평했으며, 김대진 교수는 "맑고 순수한 소리를 내는 연주자"라 평가했다.
올해부터 3년간 슈베르트에 집중하는 문지영은 11월 12일 첫 무대를 앞두고 있다. 그는 베토벤처럼 죽을 때까지 계속 올라가려는 음악가의 사명을 추구하며, 연주가 완벽하지 않은 것을 좋은 신호로 본다고 했다.

문지영 "세계 어딜 가도 집 같지 않죠, 오직 음악만이 안식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