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세 무뇨스 현대차 CEO, 2025 자동차인 혁신상 수상
게시2025년 12월 30일 15:5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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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CEO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주최한 '2025 자동차인' 시상식에서 산업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2일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렸으며, 산업부문 공로상은 산업통상부, 홍보부문상은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상무와 이윤세 레이커뮤니케이션 대표가 받았다.
무뇨스 사장은 올해 1월 현대차 사상 첫 외국인 대표로 부임한 후 미국 수입차 관세와 중국 자동차업체의 해외 진출 경쟁 속에서도 지역별 최적화 상품 운영과 고수익 중심 판매 전략으로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 위상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업부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자동차산업의 안정적 수출 여건 유지와 전동화·자율주행·SDV 등 미래차산업 전환을 주도했다.
무뇨스 사장은 영상 수상 소감에서 "계속해서 우리에게 도전적인 질문을 던지고 높은 기준을 요구해달라"며 "그것이 현대차를 더 강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산업 환경에서 혁신적 경영과 산업 정책 지원의 중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평가된다.

무뇨스 사장 "끊임없는 채찍질이 현대車를 더 강하게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