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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송금 특검보, 피의자 이화영 과거 변호 이력 드러나

수정2026년 4월 14일 19:06

게시2026년 4월 14일 05:03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쌍방울 대북송금 진술회유 의혹 수사를 총괄하는 권영빈 특검보가 피의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과거 변호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권 특검보는 2012~2014년 이 전 부지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1·2심 변호를 맡았다.

이 전 부지사 소개로 2022~2023년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 변호도 수임했으며, 당시 변호사 사무실에서 허위 진술을 모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 수사에 맞섰던 권 특검보가 현재는 당시 검찰 수사의 문제점을 파헤치는 입장이 됐다.

야당은 이해충돌 우려를 제기하며 권 특검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범죄자의 조력자가 특검보가 됐다"며 수사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오른쪽)가 지난해 10월 14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박상용 검사를 지나쳐 발언대로 이동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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