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광역전철 부정승차 1만4000건 적발, 지난해 단속 강화로 급증
게시2026년 4월 19일 16:3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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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여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광역전철에서 표 없이 타거나 무임·할인 교통카드를 부정 사용하다 적발된 사례가 1만4681건을 기록했다. 무표 승차 7699건(52.4%),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무임카드 부정 사용 4744건(32.3%), 어린이·청소년 할인카드 부정 사용 2238건(15.2%)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부터 단속 시스템이 강화되면서 적발 건수가 급증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간 2700~2900건대를 유지하다 2025년 4578건으로 급증했고, 올해 1분기만 1655건이 적발됐다. 코레일은 부정승차 의심 분석 시스템 도입으로 평일 출퇴근 시간대 반복 사용 기록을 분석하고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부가 운임 징수액도 크게 증가했다. 2025년 징수액은 2억9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1.8%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는 1억6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3배 수준이다. 철도사업법에 따라 부정승차자는 정상 운임 외 최대 30배의 부가금을 내야 하며, 무임 교통카드 부정 사용 후 적발 시 1년간 사용이 정지된다.

광역전철 부정승차 4년간 1만4000건…부정승차해 600만원 부과된 사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