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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4선 의원, '16세부터 성매매' 과거 고백으로 논란

수정2025년 9월 12일 16:44

게시2025년 9월 10일 06:24

AI가 6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핀란드 좌파동맹 소속 안나 콘툴라(48) 4선 국회의원이 2025년 9월 6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6세 때부터 성매매로 생계를 이어왔다고 고백해 핀란드 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다. 곧 출간될 자서전에도 이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콘툴라 의원은 1993년 당시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이쿠카'라는 가명으로 신문 광고를 통해 성매수자를 모집했으며, 2년간 성매매를 하다 결혼으로 중단했다가 이혼 후 재개해 정계 입문 전까지 지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경험이 부끄럽지 않으며 정치 경력에도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핀란드에서는 성매매 자체는 합법이지만 18세 미만 청소년 대상 성매매는 형사처벌 대상이다. 성노동 산업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콘툴라 의원의 고백을 두고 성노동을 정상화할 위험이 있다는 비판과 노동의 한 형태로 봐야 한다는 옹호론이 맞서고 있다.

핀란드의 4선 여성 국회의원이 10대부터 성매매를 통해 돈을 벌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출처 = 콘툴라 의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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