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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4선 의원 "16세부터 성매매로 돈 벌어" 충격 고백 논란

수정2025년 9월 10일 09:18

게시2025년 9월 10일 06:24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핀란드 좌파동맹 소속 안나 콘툴라(48) 4선 국회의원이 2025년 9월 9일 헬싱키 사노마트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6세 때부터 성매매로 돈을 벌었다고 충격적인 고백을 해 핀란드 사회가 논란에 휩싸였다. 콘툴라 의원은 1993년 경제적 어려움과 호기심으로 '보이쿠카'라는 가명으로 성매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콘툴라 의원은 첫 결혼 후 성매매를 중단했다가 이혼 후 재개해 정계 입문 전까지 지속했으며, 이를 "돈이 필요했던 시기에 합리적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핀란드의 성노동 산업'으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러한 경험을 담은 자서전 '빵과 장미' 출간을 앞두고 있다.

핀란드에서는 성매매가 합법이지만, 18세 미만 청소년과의 성매매는 형사 처벌 대상이다. 콘툴라 의원의 고백에 대해 일부 법 심리학자들은 성노동을 '다른 직업 중 하나'로 여기는 발언이 산업을 정상화할 위험이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진보정당인 좌파동맹 소속 핀란드 4선 국회의원 안나 콘툴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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