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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승, 고교야구 마지막 무대 화려하게 마무리

게시2026년 8월 23일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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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 하현승이 23일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에서 투타 겸업으로 활약하며 고교야구 무대를 마무리했다.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그는 4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6이닝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청주고를 봉쇄했고, 타석에서도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부산고의 8강행을 이끌었다.

뉴욕 양키스의 러브콜을 거절하고 KBO리그 진출을 선택한 하현승은 "KBO리그에서 잘한 뒤 미국 무대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그는 9월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U-18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뒤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응할 예정이다.

투타 겸업 선수로 실력과 인성을 갖춘 하현승은 '부산고 오타니'로 불리며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이 점쳐진다. 그는 부산고 선배 추신수를 롤 모델로 삼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모교에 도움을 주는 선수가 되는 것을 꿈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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