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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바 이사, 트럼프 행정부 은행규제 완화 경고

게시2026년 6월 7일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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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마이클 바 이사는 6일 트럼프 행정부의 은행 규제 완화 기조가 "단기적으로 경제에 달콤한 흥분제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사회에 큰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바 이사는 규제 완화가 "은행의 안전성과 건전성을 훼손하고 금융 안정 리스크를 높일 것"이라며, 규제 완화로 인한 취약성이 수년에 걸쳐 문제를 쌓아가다 결국 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3년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이후 추진된 은행 건전성 규제안을 주도했던 인물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곧바로 연준 부의장직에서 물러났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형 은행들이 규제 완화로 생긴 여윳돈으로 미국 국채를 대거 매입하며 국채 금리를 낮춰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금융 안정성 우려는 계속될 전망이다.

마이클 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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