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지방선거, 극우 국민연합 약진하지만 대도시 공략 실패
게시2026년 3월 23일 12: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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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2일 지방선거에서 극우정당 국민연합(RN)이 6년 전 12곳에서 60곳 안팎으로 5배 이상 늘어난 지역에서 승리했다. 조르당 바르델라 RN 대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당선자'라며 내년 대선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그러나 파리, 리옹, 마르세유 등 주요 대도시에서는 좌파 연합에 패배했다. 1차 투표에서 선두를 달리던 RN 후보들이 2차 투표에서 낙선하는 지역들이 속출해 프랑스 사회의 극우에 대한 거부감이 재확인됐다.
내년 대선을 앞둔 '풍향계' 역할을 한 이번 선거에서 중도 진영의 여당 르네상스가 참패했고, 양극단 정당들의 약진으로 전통적 공화주의 전선이 약화했다. 다만 주요 대도시에서의 RN 패배 패턴은 바르델라 대표의 대선 가도에 경고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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