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부, ICT 기반 냉매 회수·재활용 기술개발 본격화
게시2026년 5월 3일 19:36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국제협약 대응형 불소계 온실가스 저감 기술개발사업'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ICT 기능이 탑재된 고효율 냉매 회수·재활용 기기 개발'을 주관하게 됐다. 냉매는 에어컨·냉장고·산업용 냉동설비에서 누출되는 온실가스로, 이산화탄소보다 수천배 강한 온난화 영향을 미치지만 그동안 관리체계가 미흡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의 감축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장비 개발이 아니라 '회수→기록→검증→재사용'으로 이어지는 통합관리 구조를 구축하는 데 있다. 기존 제도는 20RT 이상 대형 설비 중심으로 설계돼 중소형 설비는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으며, 수기 기록과 사후 보고에 의존했던 방식을 ICT 기반 자동 측정·기록·전송 체계로 전환한다.
냉매 분야에서 연간 약 2000만t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 기반을 마련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형 냉매 관리 모델 구축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냉매가 '쓰고 버리는 물질'에서 '순환자원'으로 전환되면 배출원을 자원으로 바꾸는 근본적인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fn이사람] "숨은 온실가스 배출원 '냉매' 재활용… 국가 프로젝트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