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장 내장객 급감, 업계 위기 심화
게시2026년 4월 10일 21: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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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524개 골프장 총 내장객은 464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100만명(2.1%) 감소했다. 제주 골프장이 가장 심각해 206만명이 찾아 전년보다 8% 포인트 줄었으며, 명문 골프장들도 평일 빈자리가 늘어나고 있다.
골프 인구 감소는 해외 투어 재개, 대기업의 법인 회원권 제한, 베이비붐 세대 은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팬데믹 이후 골프장들이 그린피를 두 배 가까이 인상한 것도 골퍼들의 이탈을 가속화했다. 특히 2030 젊은 층과 주부들이 먼저 클럽을 놓았고, 베이비붐 세대는 파크 골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상황이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측하며 경영난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가능성을 경고했다. 캐디피와 카트비 등 부대비용 인하 없이는 내장객 감소가 불가역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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