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피그인텔리전스, 몸값 3000억 로봇 학습 스타트업
게시2026년 10월 29일 21: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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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컨피그인텔리전스가 누적 투자금 530억원을 확보하며 몸값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026년 10월 23일 보도됐다. 2024년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인 서민준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로봇에 일하는 방식을 가르치는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회사는 사람의 작업 시연을 로봇이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로 바꾸는 번역 기술과 수집부터 배포, 평가까지 묶은 '루프' 플랫폼을 운영한다. 베트남 하노이 600여명 인력이 모은 시연 데이터는 누적 20만시간을 넘었으며, 로봇 두뇌 모델 CFG-1은 판단과 동작까지 50밀리초가 안 걸린다. 2026년 4월 시드 라운드에서 420억원을 확보했고, 삼성벤처투자가 투자를 주도하고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LG테크놀로지벤처스, SK텔레콤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회사는 반도체와 자동차 공장의 양손 조작 공정에서 출발해 물류센터와 매장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을 밝혔다. 다만 연구실 동작과 공장 반복 동작 사이의 검증 과제와 스킬드AI 등 글로벌 경쟁사와의 기술 경쟁이 남아 있다. 상장은 제품 신뢰성과 반복 매출을 먼저 쌓은 뒤 판단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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