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밀관계 폭력, 관계 밖 피해자 157명 확인
게시2026년 10월 16일 08:0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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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 장모 살해 사건과 제주 부녀 사망 사건처럼 친밀관계 갈등이 가족과 지인 등 관계 밖 주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대 공정식 교수 연구팀은 2026년 10월 16일 한국안전문화학회 학술지 '안전문화연구'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1973년부터 2021년까지 판결문 약 80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관계 밖 피해자는 최소 157명이었고 이 가운데 144명이 사망했다. 관계 종료나 이탈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은 37건(46.3%)으로 가장 많았다.
연구팀은 직접 피해자의 접근만 차단하면 공격 대상이 가족이나 새 연인으로 옮겨갈 수 있다고 밝혔다. 가족 위협 이력과 주거지 방문, 사진 촬영 여부를 별도의 위험신호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혼소송 등 관계 종료 시점에 가족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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