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웨이, 2세대 트라이폴드폰 '메이트 XTs' 공개...삼성과 정면승부
수정2025년 9월 4일 18:32
게시2025년 9월 4일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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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2025년 9월 4일 두 번 접는 2세대 트라이폴드폰 '메이트 XTs'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10.2인치 대형 화면과 기린 9020 칩, 홍멍OS5를 탑재했으며, 전작 대비 가격을 2000위안(약 39만원) 낮춘 1만7999위안(약 351만원)부터 판매된다.
메이트 XTs는 화면을 Z자 형태로 접을 수 있어 완전히 펼쳤을 때 10.2인치, 한쪽만 접었을 때 7.9인치, 완전히 접었을 때 6.4인치의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CoE 기술로 전력 소모를 13% 줄이고 힌지 내구성을 30% 강화했으며,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5600mAh 배터리를 장착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말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자사 첫 트라이폴드폰인 '갤럭시Z 트라이폴드'(가칭)를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화웨이가 가격과 성능을 동시에 개선하면서 글로벌 프리미엄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과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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