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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농구, 중국 2연전 완승으로 '황금세대' 신호탄

게시2025년 12월 31일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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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12월 1일 원주에서 열린 2027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중국을 90-76으로 제압하며 원정-홈 2연전을 석권했다. 3쿼터 한때 점수 차가 34점까지 벌어질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이정현이 2차전에서 24점을 기록하며 중국의 공격을 완전히 차단했다.

이번 연승의 핵심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7위의 굴욕을 맛봤던 기존 주축 멤버들을 젊고 빠르고 높은 선수들로 교체한 '완벽한 물갈이'에 있다. 이현중(에이스), 이정현(가드), 유기상(슈터), 하윤기(센터) 등 새로운 라인업이 명실상부한 '이현중의 팀'을 구성했으며, 귀화선수 없이도 이 같은 경기력을 유지한 것이 기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년은 한국 농구 부활의 원년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호주를 제외한 아시아 정상 탈환은 물론, 현재의 기세라면 금메달도 꿈이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라트비아 출신 마줄스 감독의 선진 시스템과 젊은 선수들의 폭발적 에너지가 결합된다면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최고의 대표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강원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2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하윤기가 중거리 슛을 하고 있다.하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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