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LG와 연장 혈투 끝 2-2 무승부...논란의 심판 판정
게시2026년 8월 2일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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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는 연장 11회말 논란의 심판 판정으로 2-2 무승부로 끝났다. 두산은 8회 2점을 몰아쳐 동점을 만들었으나 연장 11회말 정수빈의 3피트 라인 이탈 판정으로 주자 아웃과 타자 아웃이 동시에 선언되며 경기가 종료됐다.
카라스코에게 0-2로 밀렸던 두산은 8회 LG 불펜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2점을 몰아쳤다. 연장 11회말 박찬호의 3루 땅볼 상황에서 2루 주자 정수빈이 3피트 라인을 이탈했다는 판정이 나왔고 김원형 감독이 그라운드로 뛰쳐나가 거세게 항의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3피트 라인 아웃은 비디오 판독 대상이 아니어서 두산은 판정을 뒤집을 수단이 없었다. 경기 후 두산 선수단은 팬들 앞에서 허리를 굽혀 인사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두산 김원형 감독, 연장 11회 '3피트 아웃' 판정에 심판진 강력 항의…'이렇게 끝낼 수 없다' 분노에도 번복 없었다[잠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