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희재 도의원, 학교체육관 개방과 계절근로 제도 개선 제안
게시2026년 11월 6일 19:16
경북도의회 도희재 도의원은 2026년 11월 6일 제367회 도의회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학교 체육시설 개방,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 참외 수출 육성 방안을 주장했다. 도 의원은 최근 5년간 도내에 건립된 체육관 54곳에 사업비 6,420억 원이 투입됐고 이 가운데 64.8%인 4,160억 원을 재정이 열악한 시군이 떠안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 체육관이 저녁 6시면 문을 닫는 현실을 지적하며 기존 학교 시설 활용을 우선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의원은 연간 26개교 수준인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을 경북형 사업으로 확대하고 시군 체육회가 방과 후 관리를 맡는 체육단체 위수탁 관리 표준계약서 도입을 제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무단이탈은 최근 3년간 501명이며 2026년 9월 말 기준 182명으로 지난해 전체 이탈 인원 133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계절근로 전담팀 신설과 송출처 검증 예산 편성을 경북도에 요구하고 허용 연령 만 18세 이상 완화와 체류 기간 최장 10개월 확대를 중앙정부에 건의해 달라고 촉구했다.
도 의원은 참외를 'K-멜론'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 전략 품목 지정, 출하 시기 집중 검역 체계, 저온유통 지원, 공동 브랜드 정립, 가공식품 개발을 제안했다. 이번 질문은 체육시설 운영과 계절근로 관리, 농산물 수출 전략을 아우르는 도정 과제를 도 차원에서 점검하도록 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 시군의 대응 방향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도희재 경북도의원 "체육관 등 학교시설 주민에게 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