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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김여정과 새해 선물 교환

게시2025년 12월 31일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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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새해 선물을 교환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30일 신홍철 주러시아 북한대사를 통해 김 부부장의 새해 선물을 전달받았으며, 답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 니카스 사프로노프가 하룻밤 사이에 그려낸 김 부부장의 초상화를 보냈다고 밝혔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초상화에 담긴 사진이 부드러움과 여성스러움, 그리고 힘과 결단력이라는 양립할 수 없어 보이는 두 가지 특성을 동시에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물 교환은 러시아와 북한 간 외교적 친선을 보여주는 사례로, 양국 관계의 우호적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새해 선물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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