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팀, 노상원 수첩과 군 인사 문건으로 계엄 사전 준비 입증
게시2026년 8월 13일 21:3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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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석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이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주거지에서 압수한 군 인사 관련 문건을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재판에 증거로 제출했다. 문건에는 80명의 군인 및 국회 파견자 보직 경로가 정리돼 있으며, 작성 시점이 2023년 4월 이후 10월 이전으로 추정된다.
특검팀은 이 문건과 '노상원 수첩'의 상관관계를 통해 12·3 비상계엄이 2023년 10월 이전부터 준비됐음을 입증할 방침이다. 수첩에 기재된 장군 인사 내용이 2023년 10~11월 단행된 실제 인사와 정확히 일치하며, 수거 대상 수용 장소가 오음리·인제에서 법무부 교정시설·국군교도소로 변경된 점도 계엄 구체화 과정을 보여준다고 판단했다.
그간 1심 판단이 엇갈렸던 '노상원 수첩'의 증명력이 새로운 문건과의 대조를 통해 강화될 전망이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사건에서 3,600명 규모 수용 공간 확보 사실이 인정되고,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메모에 국군교도소 구금 운용 준비가 기록된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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