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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취급기관 금융·보험업 대출 1분기 10조원 증가

게시2026년 6월 17일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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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취급기관이 금융 및 보험업에 집행한 1분기 대출금 잔액이 180조4891억원으로 2008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9조8000억원 증가한 수치로, 증시 호조에 따른 투자자들의 '빚투' 수요 증가로 증권사들이 단기 자금 조달을 확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대출 증가는 주로 기업 운영 자금 명목으로 137조8664억원이 집행되며 전분기 대비 7.4% 상향됐다. 비은행권 예금취급기관의 대출 규모가 90조3420억원으로 전체의 50.1%를 차지하며, 증권사들이 기업어음(CP) 등 단기 금융상품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1분기 일평균 31조126억원으로 분기 평균 기준 처음 30조원을 돌파했으며, 5월에는 36조원을 넘어섰다. 금융감독원은 주요 증권사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해 레버리지 거래에 따른 유동성 관리 대책 강화를 권고했다.

/사진=AI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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