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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작가 클레어 키건, 25년 전 작품 한국 소개 완성

게시2025년 12월 26일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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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작가 클레어 키건(57)의 데뷔 단편집 '남극'(1999)이 12월 국내 처음 소개되면서, 3년 만에 그의 25년치 전 작품이 모두 한국어판을 갖추게 됐다.

2023년 '맡겨진 소녀'(2010) 국내 출간을 시작으로 부커상 최종 후보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2021)과 단편집 2종이 연이어 번역 출간됐다. 키건은 1999년 이후 단 5종만 출간한 작가로, 이번 '남극' 소개로 그의 원형질이 다양한 소재와 형식으로 발견될 수 있게 됐다.

키건의 작품들은 여성과 약자의 관점에서 가부장주의와 사랑의 왜곡을 예리하게 포착하며, 절망에서 희망으로 나아가는 순간을 최소한의 문체로 담아낸다. 그는 '딱 필요한 만큼만 쓰는 것'을 우아함으로 정의하며 체호프의 영향을 드러냈다.

아일랜드 작가 클레어 키건이 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주관하는 ‘오프라 북클럽’에서 소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을 두고 청중과 대담을 나누고 있다. 2024년 12월3일 게시된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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