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스포츠 사교육 과열, 선수 양극화 심화
게시2026년 3월 18일 05: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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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로 등록선수 부족 위기를 맞은 한국 스포츠가 최근 사설 레슨장 중심의 스포츠 사교육 과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야구의 경우 한 타임 레슨비가 20만원대 중후반까지 올라갔으며, 주중 2~3회 수업을 받으면 연간 레슨비만 1000만원에 이른다.
운동부 등록비, 전지훈련 비용, 전국대회 출전비, 장비값 등을 모두 합치면 선수 한 명을 키우는 데 연간 4000만~5000만원을 넘는 비용이 소요된다. 고교 야구부는 감독 1명과 코치 2~3명으로 30~60명의 선수를 관리하기 때문에 일대일 레슨 수요가 자연스럽게 발생했으며, 프로야구 10개 구단 체제 확장과 은퇴 선수의 레슨장 창업으로 시장이 확대됐다.
평범한 가정에서는 자녀를 스포츠 선수로 키우기 어려워지면서 선수 수급이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다. 사설 레슨장 수강으로 인한 감독과의 갈등도 증가하고 있어 스포츠 유망주 육성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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