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알래스카 LNG 투자 압박 수위 높여
수정2026년 10월 4일 09:04
게시2026년 10월 4일 08: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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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한국의 투자가 결정된 것처럼 발표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그는 합의하지 않으면 투자 요구액을 두 배로 올리겠다고 경고했으나 한국 정부는 투자 여부가 결정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국이 알래스카 LNG 사업에 5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알래스카가 자신의 최대 치적이라 자평하며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 댄 설리번에 대한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한미 간 투자 확정 여부를 둘러싼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외교적 갈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 정부는 일방적 발표에 끌려가지 않고 신중한 대응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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