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안나, 오디션 6곳 전부 탈락…'나도신나' 편성 취소까지 이중고

코미디언 허안나가 12월 15일 SNS를 통해 오디션 6곳 모두 탈락했다고 밝혔다. 허안나는 짜장면을 먹는 영상과 함께 "단 한 군데도 연락이 없었다"며 "세상은 녹록지 않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허안나는 특유의 유머로 불행을 희석시키려 짜장면에 소주 한 잔을 했다고 밝혔다. 허안나는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던 MBC 새 예능 '나도신나'에 합류 예정이었으나, 출연자 박나래의 활동 중단으로 편성이 취소되면서 방송이 불투명해졌다. 고정 예능 무산과 오디션 탈락이 겹치며 이중고를 겪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