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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올해 첫 호우특보 발령, 강풍·우박 동반

게시2026년 6월 14일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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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 인천 북부, 경기 부천시, 전북 완주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올해 서울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시간당 30㎜ 안팎의 집중호우와 함께 돌풍, 천둥·번개, 우박이 동반됐다.

기상청은 상공의 찬 공기와 지면의 열로 인한 대기 불안정이 비구름 급발달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상층과 하층의 기온 차가 커지면서 영하 15도 안팎의 찬 공기가 유입된 결과다. 서울 종로구에서는 낙뢰로 인한 일시적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중부·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일부 지역에서 6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당분간 낮 최고기온 30도 안팎의 더위 속에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자주 내릴 전망이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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