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 동국대 교수, 제25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수상
게시2026년 7월 28일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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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동국대 약학대학 교수가 제25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본상인 학술진흥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저분자화합물을 기반으로 난치 표적 단백질을 공략하는 신약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최근 췌장암·폐암·대장암 관련 케이라스 단백질 억제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저분자화합물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기본적인 약물 형태로, 치료 가능한 표적 단백질 중 80% 이상이 아직 치료제로 개발되지 않아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 교수는 암세포 주변의 저산소 환경을 조절하고 암세포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펠로십에는 강지승·정혜현·김진은·이지영 등 신진 여성과학자 4명이 선정됐으며,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에는 5개 대륙에서 각각 1명씩 선정됐다. 이 상은 1998년부터 28년간 개최되며 노벨상 수상 여성과학자 7명을 배출한 국제 여성과학계의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에 이경 교수 [건강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