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회고록, 1979년 10월 박정희와의 마지막 만남 공개
게시2026년 5월 7일 05: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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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1979년 10월 박정희 대통령을 만난 마지막 순간을 회고록에서 공개했다. 당시 현대건설 사장이던 그는 청와대 경호실의 갑작스러운 호출을 받아 세종문화회관에서 박 대통령을 알현하기 위해 준비된 원고를 읽도록 지시받았다.
경호실은 부·마 민주 항쟁 이후 불안정한 정국을 안심시키기 위해 운동권 출신 자격으로 이 전 대통령을 선택했다. 그에게 건네진 봉투에는 유신 체제를 옹호하는 내용의 원고가 담겨 있었으며, 경호실 담당자는 한 글자도 고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이 전 대통령은 양심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며 청와대에 들어섰고, 자신의 차례가 다가오는 순간 예상 밖의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10·26 직전 박정희 대통령을 만난 마지막 사람 중 한 명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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