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부, 2026년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4명 선정
게시2025년 12월 31일 14:5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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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31일 2026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을미사변과 을사늑약, 군대 해산 등 국권 침탈에 저항한 의병장 이춘영, 최욱영, 김도화, 이규홍 선생을 선정했다.
이춘영은 1896년 원주에서 의병을 일으켜 제천·단양 일대에서 일본군과 교전했으며, 최욱영은 1907년 군대 해산 이후 의병에 참여해 독립의군부 활동으로 군자금 조달에 힘썼다. 김도화는 영남 지역 의병을 정비하고 을사늑약의 부당성을 지속적으로 비판했으며, 이규홍은 전북·충청 일대에서 항일투쟁을 전개하고 독립군 양성에 기여했다.
보훈부는 '국내 항일운동'을 주제로 2026년 전체 '이달의 독립운동가' 목록을 공개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기념사업회 등으로부터 172명을 추천받아 선정위원회를 통해 매월 인물을 선정할 계획이다.

'1월의 독립운동가'에 이춘영·최욱영·김도화·이규홍 선생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