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란 전쟁 여파, 호르무즈 해협 '암흑 항해' 확산
게시2026년 5월 30일 20:5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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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속에서 일부 선박들이 자동식별장치(AIS)를 끈 채 해협을 통과하는 '암흑 항해'를 하고 있다. 이는 이란의 공격 가능성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미군이 이들 선박과 교신하며 항해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쟁 이전 하루 100척 이상이 통과하던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규모는 현저히 감소했다. 보험료가 평상시의 10~16배 수준으로 급등했고, 선원 임금과 전쟁 위험수당까지 더해지면서 해운사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는 미국-이란 종전 협상의 핵심 의제로 남아있다. 미국은 국제법상 자유로운 통항을 주장하는 반면, 이란은 주권적 권리를 내세워 통행료 징수를 고수하고 있으며, 미국 재무부는 이란의 페르시아만해협청을 제재 명단에 올려 압박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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