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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위암 발생률 세계 평균 3배...정기검진이 최선의 예방책

게시2025년 9월 8일 18:31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한국은 2022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27명의 위암 발생률을 보이며 세계 평균의 약 3배에 달하는 '위암 고위험국'으로 확인됐다. 짜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숟가락·술잔 돌리기 등 한국 특유의 식문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전체 암 환자의 14%를 차지하는 위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정기 검진이 중요하다.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90%를 넘으며, 내시경 절제술로 95% 이상의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다. 진행된 위암은 위 절제술이 필요하지만 복강경, 로봇 수술 등으로 회복 속도가 개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40세 이상은 2년마다, 가족력이 있다면 1년마다 위 내시경 검사를 권장한다. 위암 예방을 위해 맵고 짠 음식, 탄 음식, 가공육, 훈제식품 섭취를 줄이고 음주와 흡연을 자제하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위장관외과 김용호 교수(왼쪽부터). 경희대의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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