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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그린 공동 창업자 퇴임, '보울 시대' 종말 선언

게시2025년 12월 20일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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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전문점 스위트그린의 공동 창업자 나다니엘 루가 18일 실적 부진과 주가 폭락에 책임을 지고 경영진에서 물러났다. 블룸버그는 이를 '런치 보울 시대의 종말'이라 표현하며 미국 외식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지적했다.

스위트그린은 2007년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시작해 2021년 상장 당시 시가총액 56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올해 들어 주가가 80% 가까이 하락했다. 3분기 연속 기존 지점 매출이 감소했으며 최근 9.4%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공격적 확장 과정에서 메뉴 품질이 떨어진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미국 젊은층은 보울 음식을 '슬롭(가축 사료 같은 죽)'이라 비하하며 샌드위치와 타코 같은 핸드헬드 음식으로 돌아서고 있다. 보울 업계 3대장(치폴레, 스위트그린, 카바)의 시가총액은 올해 480억 달러 증발했으며,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성비 악화도 영향을 미쳤다.

올해 들어 80% 폭락한 스위트그린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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