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성균관대, 나노 패턴 기반 인공 지문 보안기술 개발
게시2026년 8월 26일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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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권석준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는 무작위로 만들어지는 나노 패턴으로 제품의 인공 지문을 만드는 보안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나노 입자의 우연한 배열을 이용한 이 기술은 물리적 복제가 불가능해 AI나 양자컴퓨터의 암호 해킹으로부터도 안전하다.
손전등이나 휴대폰 불빛만으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기존 보안 코드와의 차별점이다. 손전등과 레이저가 만드는 두 가지 빛 무늬를 활용하면 이중 보안이 가능하며, 인공 지문으로 만들 수 있는 암호 조합은 최대 10^184개에 달한다.
2030년 IoT 연결 기기가 390억 대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기술은 전자제품뿐 아니라 명품, 미술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품 인증과 위조 방지에 활용될 전망이다.

제품에도 고유한 ‘인공 지문’ 생긴다...AI로도 위조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