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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영업자 전기요금 선택권 확대 시행

게시2026년 5월 26일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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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고압 전기를 사용하는 자영업자는 시간대별 요금제와 단일요금제 중 유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저녁 시간대 전력 사용이 많은 음식점·카페·숙박업종 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한국전력공사가 두 요금제를 비교해 6개월 단위로 더 유리한 요금을 자동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3월 발표된 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의 보완 성격이다. 당시 정부는 오전 11~12시와 오후 1~3시 요금을 인하하고 오후 6~9시 요금을 인상했는데, 저녁 영업 비중이 높은 자영업자들의 부담 증가 우려가 제기되었다. 일반용전력(갑)Ⅱ 계약자는 시간대별 요금 적용 대상이었으나 업종별 전력 사용 패턴 차이를 고려해 선택형 요금 체계가 도입되었다.

정부는 예년보다 빠른 더위로 냉방 수요가 조기에 증가할 가능성이 큰 만큼 이번 조치가 자영업자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전의 자동 비교 서비스로 정보 부족에 따른 피해 가능성도 줄어들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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