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 4개월 만에 백악관 기자단 만찬 재개 참석
게시2026년 7월 24일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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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오후 8시 55분경 백악관 출입기자단협회(WHCA) 연례 만찬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만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중단됐던 행사가 3개월 만에 다시 열리는 것으로, 개최 장소는 워싱턴DC 힐튼 호텔에서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로 변경됐다.
비밀경호국은 행사장 규모를 약 1000명 수용 규모로 축소하고 디지털 티켓을 도입하는 등 대폭 강화된 보안 조치를 수립했다. 이날 만찬에서는 지난 4월 사건 당시 공격을 저지한 비밀경호국 요원 빅터 곤잘레스에게 '대통령 공로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당시 손님들을 도운 힐튼 호텔 직원들도 표창을 받을 계획이다.
백악관 기자단 만찬은 1921년부터 시작된 미국 정치·언론계의 주요 연례 행사로, 1924년 이후 거의 모든 미국 대통령이 임기 중 최소 한 번 이상 참석하는 관례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당시 불참했다가 2기 행정부 출범 다음 해인 지난 4월 처음 참석했으나 총격 사건으로 소동이 벌어졌다.

‘총격 취소’ 백악관 기자단 만찬 오늘 재개최…트럼프 연설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