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금 부재 속 공제회·KIC가 주도, 2026년 PEF 출자 2조원대 기록
게시2026년 1월 2일 16:4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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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연기금·공제회의 국내 사모펀드(PEF) 출자사업이 2조원대 규모로 마무리됐다. 국민연금이 10년 만에 출자를 중단하고 공무원연금, 사학연금도 참여하지 않으면서 3대 연금이 모두 빠진 가운데, 교직원공제회(7000억원), 군인공제회(3400억원), 노란우산공제회(3000억원) 등 공제회들이 공백을 채웠다. 한국투자공사(KIC)도 첫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서 2개 운용사에 각각 약 3000억원씩 출자했다.
국민연금은 홈플러스, 고려아연 투자 논란을 의식해 올해 출자사업을 중단했으며,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도 각각 사업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시장에는 자금 경색 우려가 제기됐으나, 공제회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금 공급이 이어졌다.
올해 출자사업의 가장 큰 변화는 대형 사모펀드 중심에서 중형·중소형 펀드로의 분산이다. MBK파트너스, IMM 등 대형사가 독점하던 과거와 달리, H&Q코리아, JKL,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중견 PE들이 4곳 이상의 출자사업을 연이어 따내며 시장 구조 변화를 보여줬다.

3대 연금 다 빠진 올해 PEF 출자···중견·중소 PEF 중심 재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