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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손보사, 5년 만에 자동차보험료 1.3~1.4% 인상 결정

게시2026년 1월 12일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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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은 자동차보험료를 1.4% 인상하기로 결정했으며, DB손해보험과 KB손해보험은 1.3% 인상을 확정했다. 2021년 이후 5년 만의 인상으로, 2월부터 신규·갱신 계약에 반영될 예정이다.

손보사들은 당초 2~3% 수준의 인상안을 마련했으나 금융당국과의 협의 과정에서 인상률이 1%대로 낮춰졌다. 2024년 기준 평균 자동차보험료 69만2000원에서 약 9000~9700원가량 가입자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보험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대형사의 결정에 따라 중형사도 유사한 수준의 인상률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6.2%에 달하며 손보사들의 적자가 심화된 상황에서 이번 인상이 결정됐다. 금융당국은 소비자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업계의 경영 악화를 감안해 인상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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