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아동 살해 사건, 사법 당국의 실패로 국민 분노 확산
게시2026년 6월 10일 05: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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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11살 여아를 납치·살해한 41살 남성이 이전에 아동 성폭행으로 4번이나 신고됐지만 검찰이 한 번도 기소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민적 분노가 번지고 있다.
8일 전국 160개 도시 법원 앞에서 열린 집회에는 6만400명이 참여해 사법 당국을 규탄했다. 검찰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으며, 검찰청 간 서류 이관에 13일이 걸리는 등 행정 지연도 문제로 지적됐다.
다르마냉 법무장관은 아동 대상 폭력 관련 고소 7만건 재검토를 지시했으나, 일선 법관들은 정부의 자원 부족이 근본 원인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4번 신고 묵살이 부른 11살 여아의 비극…프랑스 160곳 국민적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