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조, 혐오의 시대 부모 역할 논하며 '진심으로 미워하지 말자' 제시
게시2026년 7월 26일 06: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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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요조는 혐오 문화가 만연한 시대에 부모로서의 고민을 나눈 독자에게 '다만 진심으로 미워하지는 말자'는 다짐을 제안했다. 해시태그 하나로도 번지는 혐오에 대해 비판하면 '팔자 좋다'며 조롱받는 현실을 지적하며, 누군가의 말과 행동은 미워할 수 있되 그 존재 자체를 혐오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요조는 조형근 작가의 '앎과 삶 사이에서'를 소개하며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구조적 부정의'의 개념을 설명했다. 우리 사회의 혐오 문화도 구조적 부정의로 볼 수 있으며,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가해자인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혐오라는 감정에 마음 전부를 내주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요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세상의 혐오를 감당하면서도 자신의 내부 혐오를 단속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이가 부모를 가장 많이 바라보며 자라나기에 부모의 태도가 가장 중요한 교육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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