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 14세 교황, 스페인 의회 연설서 평화·AI 윤리 강조
게시2026년 6월 9일 09:3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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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을 방문 중인 레오 14세 교황이 8일 마드리드 스페인 의회에서 현직 교황으로서 처음 연설했다. 교황은 국제 분쟁 비판과 함께 "모든 전쟁은 협상 능력에 대한 고통스러운 패배"라며 무기가 진정한 평화를 구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교황은 유럽의 재무장 움직임에 우려를 표하며 "진정한 안보는 정의와 인내심 있는 대화, 국제법 존중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기술의 윤리적 통제 필요성을 언급하며 "생사 결정이 자동화 시스템에 맡겨져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주민 문제에 대해서는 국경 관리를 넘어 경제적 불평등과 기후위기 해결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교황은 12일까지 스페인 방문을 이어가며 카나리아제도에서 바다에서 목숨을 잃은 이주민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교황 “무기로 일시적 침묵 강요할 순 있지만 지속적 평화는 못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