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영애, 50주년 콘서트 '스노레인' 개최
게시2026년 6월 14일 13:4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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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애가 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026 한영애 50주년 콘서트―스노레인'을 개최했다. 1976년 포크 그룹 해바라기로 데뷔한 그는 21곡을 부르며 2시간이 넘는 공연에서 강렬한 하드록 사운드와 연극적 무대 표현으로 반세기의 음악 인생을 선보였다.
공연은 신곡 '스노레인'과 지드래곤의 곡들을 포함해 오래된 노래를 새롭게 편곡하며 장르와 세대의 경계를 허물어온 한영애의 태도를 드러냈다. 5인조 밴드의 풍성한 사운드 위에서 그의 목소리는 허스키함과 깊은 울림, 즉흥적 스캣을 오가며 끝까지 힘을 잃지 않았다.
이번 투어는 8월 성남아트센터, 8월 부산시민회관, 10월 대전 우송예술회관으로 이어진다. 50주년이 결산이 아닌 새 출발임을 보여준 공연은 동시대 감각을 놓치지 않으려는 음악가의 실험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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