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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낙상 장애 딛고 사격 국가대표 도전

게시2026년 10월 15일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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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공인중개사로 일하다 결혼을 준비하던 30살 김미영은 5층 건물 옥상에서 미끄러져 떨어져 척추를 크게 다쳤다. 옆 건물 처마에 걸려 충격이 줄었지만 15일 만에 정신을 차렸고, 척추 1번부터 11번까지 핀을 박았다.

김미영은 국립재활원에서 교육을 받은 뒤 휠체어농구, 당구, 양궁을 거쳐 사격에 입문했다. 욕창이 골수염으로 번져 1년에 7번 수술을 받기도 했으며, 2023년에는 인천광역시청 실업팀에 들어가 실력을 키웠다.

김미영은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해 국제대회 무대에 오른다. 그는 2028 LA 패럴림픽 도전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사격 선수 김미영.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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