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세제개편안 발표 후 강남권 고가주택 매도 호가 하락
게시2026년 8월 21일 17:2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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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서울 강남권 고가 주택의 매도 호가가 수억원씩 낮아졌다.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로 양도소득세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자 일부 집주인이 시행 전 매도를 서두르면서 호가를 인하하고 있다.
압구정신현대 183㎡ 전용면적 주택의 매도 호가는 110억원 안팎으로 세제개편안 발표 전보다 약 10억원 낮아졌다.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값도 8월 셋째 주 기준 각각 0.09%, 0.05% 하락하며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일부 중개업소는 장특공제 축소 시 양도세가 3억~5억원에서 12억원 안팎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제 거래가격은 호가만큼 크게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주인과 매수자 간 눈치싸움이 이어지고 있으며 세제개편안의 입법 과정을 지켜보겠다는 집주인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압구정 호가 10억 ‘뚝’…세재개편에 강남 집주인 움직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