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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간섬유화, 심방세동 위험 높여

게시2026년 10월 24일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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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질환자의 간 섬유화가 심할수록 새로 발생하는 부정맥, 특히 심방세동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0세 이상에서는 FIB-4 지수가 높을 때 심방세동 위험이 더욱 뚜렷하게 증가했다.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김승현·류담 교수팀은 네덜란드 라이프라인즈 연구 데이터로 지방간 환자 1만263명을 분석했다. FIB-4 지수 1.45 이상 환자는 미만 환자보다 신규 부정맥 위험이 5배, 심방세동 위험이 6.82배 높았다. 당뇨병·고혈압 등 대사 위험요인을 보정한 뒤에도 연관성은 유지됐다.

50세 미만 참가자에서는 간 섬유화 지수가 높아도 새로운 부정맥이 발생하지 않았다. 김승현 교수는 간 섬유화가 부정맥 위험을 반영하는 지표라며 통합적 진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구 논문은 2026년 10월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자료사진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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