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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 깡통대출 잔액 7년 만에 최고 수준

게시2026년 6월 8일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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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시중은행의 깡통대출(무수익여신) 잔액이 2026년 1분기 기준 5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2019년 1분기 이후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327억원(4.33%)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NH농협은행이 1조328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하나은행 1조1907억원, KB국민은행 1조1407억원, 신한은행 1조574억원, 우리은행 8912억원이 뒤를 이었다. 특히 기업대출 무수익여신이 3조924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603억원 증가하며 증가폭이 컸다.

산업 양극화와 고금리 기조가 겹치며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상환 부담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무수익여신 규모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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