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차 정원관, 팀명 비화와 80-90년대 가요계 뒷이야기 공개
게시2025년 9월 10일 06:2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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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원관이 2025년 9월 9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에 출연해 그룹 소방차의 팀명이 원래 '코스모스 위에 나비 앉았네'였다가 클럽 사장에 의해 '소방차'로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에서 돌아온 이수만이 매니저를 자처했으나 자금 부족으로 무산된 일화도 공개했다.
정원관은 소방차가 데뷔 초 4개월간 반응이 없었으나 '그녀에게 전해주오'에서 '어젯밤 이야기'로 넘어가며 국내 최초 댄스 보이그룹으로 인기를 얻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멤버들에게 유비·관우·장비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자신은 '장비' 역할이었다고 설명했다.
1987년 데뷔한 소방차 시절, 정원관은 방송가의 독특한 문화도 언급했다. 강수지의 헤어스타일을 삭발하자는 파격 제안이 있었고, 지각하면 무릎을 꿇고 손을 드는 체벌을 받았던 당시 PD들의 강력한 권한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 정원관 “강수지 머리 빡빡 깎자 제안도…우린 유비·관우·장비였다”
- 정원관 “소방차 원래 팀명, ‘코스모스 위에 나비 앉았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