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 총장 선출 지연, 대통령실 인사 개입 논란
게시2026년 3월 31일 00:1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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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총장 선출이 1년 이상 지연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3명의 후보가 정권 교체 후 백지화되면서 재공모 절차가 시작됐고, 이르면 7월에나 새 총장이 선출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원법상 이사회가 총장을 선출하지만, 실제로는 교육부·과기정통부 장관 동의와 대통령실의 '인사 검증'을 거쳐야 한다. 이는 총장 선출이 능력 있는 리더 선택보다 정권의 인사 정책에 좌우되는 '엽관' 관행으로 변질됐음을 의미한다.
기술 패권 시대에 대학 총장은 국가 미래와 혁신을 이끌어야 할 자리인데, 정치적 개입으로 인한 리더십 공백이 심화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선출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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